아동·청소년 우울

• • 주의 집중이 안 되고 멍하거나 혼란스러워진다.
  • 주변의 일들이 나와 관련된 느낌이 든다.
  • 사소한 말들을 넘길 수가 없고 주변 소음, 소리에 민감해진다.
  • 다른 사람의 말이 메아리처럼 들린다.
  • 학업이나 일에 대한 흥미가 감소되었다.
  • 철학이나 종교에 대해서 지나치게 몰두되어 있다.

노인우울

• • 노인들은 슬픈 기분이나 가라앉은 기분, 우울한 기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.
  • 노인들은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체 증상을 호소합니다. 주로 현기증, 만성적 통증과 고통, 침체, 체중감소와 불면증 등을 호소합니다.
  • 노년기 우울증은 흔히 기억력의 변화와 함께 나타납니다. 유서를 고치거나 자신의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든가, 죽음에 관해서 이야기를 자주하거나 갑자기 자살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위험한 물건들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, 가족들은 우울증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할 뿐 아니라 자살의 위험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

산·전후 우울

• • 여성들은 임신 초기 또는 산후에 우울감, 불안감을 보입니다.
  • 분만 이후 산후우울감이 2-4일내로 시작되며 3-5일째 증상이 심해지다가 2주 이내 호전됩니다. 그러나 산모의 15~20%가 산후우울증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.
  • 우울증은 증상, 발병 시기, 위험요소, 심각도와 지속기간이 다양하며,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유형도 다양합니다. 짧은 기간의 피로, 구역질, 고통과 통증, 민감성, 불면증, 성에 대한 관심 저하는 정상적인 적응과정의 한 부분이며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.

• Baby Blues

  • Baby Blues는 아이가 태어난 후 처음 몇 주 동안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기분의 동요, 슬픔, 걱정, 수면의 어려움을 뜻합니다.
  •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.
• 산전 우울증

  • 산전 우울증은 임신 중에 시작되는 우울증입니다.
  • 10~15%의 임신한 여성들은 임신 중 한번에 2주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의 기능을 방해하는 기분 변화를 경험합니다.

• 산후 우울증

  • 산후 우울증은 산후 4주 전후에 주로 발생하고, 3~6개월 후면 증상이 호전되나 치료받지 않으면 악화되어 1년 넘게 지속되기도 합니다.
  • 아기를 돌보는 것을 포함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.
• 산후 정신병

  • 출산 후 2~3주 내로 산모 중 0.1~0.2%에게 나타나는 매우 심각한 상태로 입원과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.
  • 극도의 정서불안, 분노, 수면장애, 망상, 혼돈 등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, 자살, 영아살해와 같은 심각한 뉴스가 나오는 경우입니다.

증상

• • 일상생활의 즐거움 상실
  • 자존감과 자신감의 상실
  • 식욕과 체중감소 또는 체중증가
  • 수면장애(아기와 상관없이)
  • 무력감과 실패감
  • 살고 싶지 않은 욕구
  • 자살에 대한 명백한 생각들
  • 갑자기 숨이 막히거나 죽을 것 같은 느낌(공황 발작)
  • 성욕의 상실
  • 아기 또는 배우자의 안전이나 안녕에 대한 걱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