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령기 아동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의력결핍, 과잉행동, 충동성이 주된 특징입니다.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동의 3~5%가 ADHD에 해당되며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보다 3~4배 정도 더 많습니다. ADHD 아동은 학업 수행에서 어려움을 보일 뿐만 아니라 행동 조절에 문제가 있어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. ADHD는 소아정신과 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소아기에 발병하는 ADHD의 30~70%가 후기 청소년기, 성인기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