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고, 헛기침을 하거나 코를 킁킁거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 등 이러한 증상이 ‘틱(tic)’입니다. 반복적으로 갑작스럽고 빠르게 근육을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냅니다. 이 증상은 불수의적인 것으로,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. 틱은 야단을 친다고 고쳐지는 버릇이 아닙니다. 틱은 아이의 의지로 억제하기 힘듭니다. 또, 증상의 정도가 들쑥날쑥하여 어느 날 증상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괜찮아지는 것처럼 변화가 많습니다.